삼성전자-한은 "'삼성월렛 모바일현금카드' 도입 협약"

조현영/n기자/n삼성월렛 모바일현금카드/n[삼성전자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/n (서울=연합뉴스) 조현영 기자 = 삼성전자[005930]가 한국은행, 금융결제원과 함께 삼성월렛에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./n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의장 기관인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와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, 삼성전자 모바일경험(MX) 사업부 디지털 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이 참석했다./n 세 기업과 기관은 모바일 현금카드와 삼성월렛 서비스 간 안정적인 연계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./n광고/n 삼성월렛은 10개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(ATM)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 중인데, 현재는 해당 은행 ATM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. /n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모바일 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17개 은행의 ATM 입출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./n 기존 10개 은행은 우리은행, 신한은행, 국민은행, 하나은행, 기업은행[024110], 농협은행, 신협, IM뱅크, 부산은행, 새마을금고였는데 SC제일은행, 산업은행, 대구은행, 제주은행[006220], 전북은행, 경남은행, 광주은행 등이 추가된다./n 이들 17개 은행에서는 당행 거래는 물론 타행 거래와 편의점 ATM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실물 현금 카드 없이 온·오프라인 상거래 결제, 상거래시 발생하는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등 또한 삼성월렛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./n 삼성월렛 모바일 현금카드 기능을 사용하려면 삼성월렛에서 아이템 추가 메뉴를 실행해 모바일 현금카드를 선택한 뒤, 본인 인증 후 연결할 계좌 번호를 입력하고 모바일 현금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./n hyun0@yna.co.kr